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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7월 15일 CHA 허난쑹산룽먼 vs 광저우 FC 분석글!

by 친화적인 공감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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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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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쑹산룽먼은 올 시즌 4경기에서 승리없이 2무2패만을 기록한 채 리그 15위에 우한과 함께 꼴찌의 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허난은 직전 경기인 충칭리판과의 경기에서 3실점 패배를 당했으며 이 중 2골은 수비의 핵심인 토니 수니치와 종진바오 선수가 퇴장 당한 이후의 실점으로 경기의 패배와 함께 핵심 두 선수를 잃는 아픔을 함께 맛봐야 했습니다. 탄탄하지 못한 수비 조직력으로 조금만 상위 체급의 팀을 만나면 여지없이 실점하며 무너지고 있으며, 거기에 토니 수니치까지 결장을 하니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에 허점이 많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조금씩 살아나던 공격력도 2선 자원인 종진바오의 퇴장으로 인해 공격루트가 제한될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이번 경기 허난으로서는 공수에 걸친 주력 자원의 결장자로 인해 쉽지 않을 경기입니다.

 

원정에 오른 광저우FC입니다. 광저우는 아챔에 주력 선수들을 모두 제외하고 U-23이하의 전력으로만 AFC CL에 참가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아챔에서의 광저우와는 전혀 다른 전력이죠. 광저우는 올 시즌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며 현재 8위에 위치해 있으며 산둥에게 1패를 당하였고 이후 치뤄진 두 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개막전에서는 광저우 더비 답게 화끈한 2-2 승부를 펼쳤는데요, 사실 광저우하면 굉장한 강팀이였지만 올 시즌은 사실 작년만 못한 전력으로 확인됩니다. 외국인 선수 제한이 완화되었으나 작년까지 광저우의 공격과 수비 모든 출발을 맡아주던 미드필더 파울리뉴가 코로나 이슈 등과 맞물려 상호 계약 해지를 하였으며, 작년 시즌 공격을 이끌던 페르난지뉴 선수도 올해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엘케손과 굴라트를 제외하자면 거의 자국 리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광저우의 전력이 그리 높지 않다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 경기 허난의 퇴장 이슈로 인한 결장이 없었고 베스트 멤버로 나왔다면 원정의 광저우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을지 모릅니다. 또한 양팀 모두 2개월여의 상당히 긴 시간동안 실전 경험이 없었기때문에 어느 팀이 실전감각을 빨리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상대 전적이 말해주듯 허난기준 0승 1무 9패라는 기록은 확실히 광저우의 전력이 좋다고 볼 수 있고 올해 광저우의 전력이 그렇게 높지 않다 하더라도 허난의 주요 선수 결장을 감안하자면 광저우 사이드에서 생각해볼 수 있을 경기입니다. 다만, 올 시즌 광저우의 수비력이 그렇게 탄탄하지는 못 하고 허난 역시 충분히 한 골 정도는 기록을 할 수 있는 결정력이 있는 팀이라는 점에 주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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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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