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AFC 베이징궈안 vs 유나이티드FC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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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궈안은 이번 대회 4경기 1무 3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역량 자체가 대회 수준과는 너무 맞지 않는듯 합니다. 매 경기 20개에 가까운 슈팅을 허용하면서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 내용이 나오고 있다는 점, 공격 전개의 대부분은 확률 낮은 롱볼 처리 이후 세컨드볼 경합이라는 점 등은 모두 불안요소로 꼽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골키퍼 포지션이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세트피스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한 상황이 너무 자주 연출되고 있다는 점, 신체조건이나 체격, 체력 부분에서 유나이티드FC보다도 우세하지 않다는 점 등이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유나이티드FC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 했습니다. 그래도 베이징 궈안보다는 나은 부분은 비교 열세 평가를 받은 경기에서도 팀 특유의 공격 전술을 활용했다는 점. 대구-가와사키와의 경기에서 어느 정도 맞불을 놓는 형태로 경기를 치르는 바람에 3경기에서만 17실점을 기록했지만 꾸준히 유효 슈팅까지 연결하는 패턴 플레이는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는 공격 지표를 기록하는 등 경기력 내용 측면에서는 베이징 궈안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합니다.

 

베이징 궈안보다는 유나이티드FC가 좀 더 능동적이고 공격 상황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두 팀이 대회 기간 내내 보여준 형편없는 경기력 때문에 핸디는 예측하기는 힘든 상황 입니다. 다만 두 팀 모두 공격 상황에서 결코 기대치가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저득점 경기가 가장 매력적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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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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